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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단지 삼남매"를 소개 합니다.

[단지] [뚝이] [달이] 단지네 삼남매를 소개할게요.
맏이 단지는 항상 막내 달이를 업고 다니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노는 걸 제일 좋아하죠.
남동생 뚝이는 무뚝뚝해 툴툴 말을 하지만 단지 누나를 졸졸 따라다녀요.
돌이 막 지난 막내는 보름달이 뜨는날 태어난, 달이에요.

왜 단지냐구요?

옛날 부엌에는 찬장이라는게 있었답니다. 거기에는 소중한 것을 담아두던 자그마한 '단지'가 있었죠. 
우리들 마음에도 그런 소중한 것을 담을 단지가 있을거예요. 꿈, 희망, 사랑, 내가 지켜 나가고 싶은 가치 이런 것들 말이지요. 
그래서 이름을 '단지'라고 지었습니다.

때로는 내 마음의 단지가 보물단지였다가 애물단지도 되었다가 꽃단지, 꿈단지, 곰단지가 되기도하지만요.